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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디자인

Burgess Scope (SONY Explorascience) - Android AR App 지난 5월 초, 일본 도쿄의 오다이바에 위치한 SONY 과학 박물관에 전시할(현재 전시중) 안드로이드 앱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소니 과학박물관은 3달에 한번 정도 하나의 주제를 잡고 매번 새로운 전시물을 선보이는데 이번 주제는 AR(증강현실)이었습니다. 저희 wit studio는 디자인 팀 Crever와 함께 AR과 관련한 기획 일정을 짜서 소니측에 제안하였고, 소니측에서 이를 받아들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저희가 제안한 기획은 증강현실을 이용해 사용자가 직접 해저에 뛰어들어 고대 해저 생물체를 직접 잡아보며 체험하는 아이디어였습니다. 일정이 매우 빠듯하여 조금 고생하였지만 다행히 결과물이 좋았고, 소니측에서도 매우 만족한 반응이어서 다음 전시에도 다시 한번 손을 잡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더보기
'나는 가수다'에서 발견한 GUI 요즘 가장 이슈가 되는 TV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를 감동의 물결과 함께 시청하다가 직업병(?)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위해 출력해 주는 자막을 조금 유심히 살펴보니 방송 그래픽 치고는 상당히 세련된 타이포 그래피와 스타일링 기법이 적용되어 있었던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특히나 공통적으로 GUI 디자인에 많이 사용되는 스타일링 기법이 적용되어 있는 것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누구나 디바이스 하나씩을 갖고 있는 탓에 GUI 디자인과 영상물에 동시에 노출되는 상황이 많은데 이런 흐름에 따라 GUI 디자인 방식의 스타일링이 요구되어 표현되고 있는것인가? 아니면 GUI 디자이너가 자막 디자이너로 취직한건가? 이유야 어찌되었든 나는 가수다에서 나타나는 자막 그래픽 디.. 더보기
산업디자이너 디터람스와 GUI 기분 전환삼아 다녀온 산업디자이너 '디터람스'의 전시회에서 현 시대의 GUI를 발견했다고 하면 조금 말이 이상하려나요. 애플 제품의 디자인적 근원이(디바이스, S/W 통틀어) 산업디자이너 '디터람스'의 디자인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은 너무나 유명한 사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전시회에서 본 수많은 애플의 제품들은 오히려 자연스러웠지만 가장 놀라웠던 것은 그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조형미, 재질감 등이 현재의 많은 어플리케이션에서 볼 수 있는 GUI 스타일에 차용된 점이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의도하든 의도치 않든 GUI의 역사에 있어서도 하나의 표준을 제시한 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의 작품 자체가 시대를 뛰어넘는 산업계의 표준이 되었다고 봤을때 어찌보면 당연한 걸 수도) 오히려 새로운 어플리.. 더보기
GUI Design 연구 (POS Application R&D) 음식점등에서 사용하는 POS프로그램의 GUI 개선연구. 분위기를 조금만 바꾸고 디테일을 약간만 살려도(POS 프로그램에 디테일을 더 줄 필요는 없음) 완성도 있고 보기 편안한 애플리케이션 디자인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각 음식점의 컨셉이나 분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테마연구가 이루어 진다면 더 의미가 있겠지만 POS는 고객이 경험한다기 보단 가게의 주인이나 점원의 경험선에서 끝나기 때문에 GUI 스타일링이 보다는 사용하기 편한 UI와 강력한 기능이 최우선일 것으로 예상되구요. 다만 먼훗날 디지털 메뉴판이 보편화 된다면 메뉴판과 POS의 연동에 따른 다양한 UI/GUI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