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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vs디자이너

Assistor™ PS, 디자인 작업의 마무리를 돕는 미니툴 디자이너는 생각합니다.이런 버튼 사이즈나 아이콘 위치 정도는 개발자도 알 수 있는거 아냐?아이콘 사이즈에, 타이틀 폰트 이름까지.. 꼭 따로 적고, 문서화까지해서 넘겨줘야 하나?? 그리고, 개발자 역시 생각합니다.디자이너가 디자인하고 PSD 파일만 넘겨주면 끝인가?대체 이 버튼의 그림자는 뭐야.. 아.. 이 타이틀은 텍스트만 잘라서 줬네.. 여기 여백 포함해야 되는데.. 이런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갈등에서 출발한 어시스터 프로젝트는UI/GUI 가이드를 위한 편리하고 효과적인 툴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어시스터 프로젝트의 첫 주자, 어시스터 PS는 "포토샵과 함께 쓰는 미니툴" 입니다. 먼저, 어시스터 PS의 주요 기능을 담은 영상을 살짝 둘러보겠습니다. 어시스터 PS는 기본적으로 별도의 디자인 툴이 아니.. 더보기
화성에서 온 개발자 금성에서 온 디자이너? 제조업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S/W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적어도 한국에서는) 보다 즐겁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이루어 내기 위해 업계 곳곳에서 힘을 쏟고 있습니다. 때와 장소를 고려하고 디바이스와 타겟을 분석하여 사용성과 유용성 그리고 심미성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이들이 머리를 맞대고 하나의 UX를 생산해 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봐도 서로 다르다고 생각되는 개발자와 디자이너입니다. 협업협업협업협업협업협업협업......협업!!! 그런데 실제로, 공통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 협업해야 하는 그 수많은 개발자와 디자이너는 그 과정에서 약속이나 한 듯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는 개발자가 창의성이란 찾아볼 수 없는 꽉 막힌 .. 더보기